유승호 “집에 혼자 있을 때 굉장히 행복”

  • 뉴시스
  • 입력 2024년 8월 8일 17시 00분


ⓒ뉴시스
배우 유승호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는 유승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개그우먼 송은이는 유승호에게 “너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배우만 했잖아. 배우 안 했으면 뭘 했을 거 같냐”고 물었다. 유승호는 “제 성격상 그냥 일반 직장인이 됐을 거 같다”고 답했다.

유승호는 “저는 이 일을 하면서 성격이 많이 밝아졌다”고 말했다. 송은이도 “너 진짜 밝아졌다. 너 어릴 때 시크했어”라며 공감했다.

유승호는 “밝아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긴장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근데 이제 배우라는 직업이 없었다면 저는 그냥 거기에 머무르지 않았을까. 그냥 배우 안 했으면 혼자 조용히 직장 다니거나 조용히 혼자 할 수 있는 했을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에 들어가면 저의 본모습은 바뀌지 않더라. 집에 혼자 있을 때 굉장히 행복하고 좋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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