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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슬퍼서 울다가 셀카…내 모습 예쁜지 보려고” 직업병 고백
뉴스1
업데이트
2024-08-12 11:28
2024년 8월 12일 11시 28분
입력
2024-08-12 11:26
2024년 8월 12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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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빠더너스’)
고민시가 배우로서의 직업병에 대해 얘기했다.
11일 유튜브 ‘빠더너스’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고민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문상훈이 “직업병이 있나”라고 묻자, 고민시는 “저도 있다. 슬퍼서 혼자 베개에 얼굴 묻고 울곤 하는데 방 안에서 막 꺼이꺼이 울다가 어느 순간 셀카로 나를 본다. 지금 예쁜지”라며 쑥스럽게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눈이 얼마나 부었는지 보려고 봤는데 ‘조금 청초한데?’라고 생각했다”며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튜브 ‘빠더너스’)
이어 고민시는 직업병이라고 느끼는 또 다른 부분에 대해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도 포인트가 될 만한 게 있으면 ‘나중에 촬영할 때 써먹어야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대화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민시는 드라마 ‘오월의 청춘’, ‘스위트홈’, 영화 ‘밀수’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다. 현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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