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0시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한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이혜정과 그의 남편, 고민환의 가상 이혼 이후의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이혜정은 남편 고민환이 빨랫감을 뒀던 탁자가 비어있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다. 그는 “이 양반이 옷을 안갈아입었나? 여기 왜 이렇게 깨끗해? 빨래가 어디간거야?”라며 없어진 빨래의 행방에 어리둥절해 했다.
빨래의 행방을 찾아 배회하던 이혜정은 화장실 안 세탁 바구니를 보고 놀랐다. 절대 빨래를 바구니에 넣지 않던 고민환이 직접 빨래 바구니에 빨갯감를 집어넣은 것. 이혜정은 빨래 바구니 속 빨래를 보고 “세상에, 빨래를 여기다 갖다 놨네”며 놀라움을 표했고, 패널들 역시 180도 달라진 고민환의 모습에 감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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