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찬, 13년 인연 WM엔터 계약종료 “B1A4 활동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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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공찬이 13년간 몸 담았던 W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WM엔터테인먼트는 21일 “당사는 공찬과 오랜 시간 충분한 논의 끝에 2024년 6월30일자로 개인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며 “다만, B1A4(신우·산들·공찬) 활동과 관련한 매니지먼트는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3년간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해온 공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공찬을 사랑해주시고 늘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찬의 앞날을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1년 데뷔한 공찬은 ‘이게 무슨 일이야’, ‘론리(Lonely)’, ‘영화처럼’, ‘솔로 데이(SOLO DAY)’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친 산들은 멤버들과 함께 여덟 번째 미니 앨범 ‘커넥트(CONNECT)’를 발매했다.

배우로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며 드라마 ‘맛있는 연애’, ‘나의 이름에게’,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비의도적 연애담’ 등에 출연했다. 오는 9월에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 출연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