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하 “덱스, 혼자 있는 걸 본 적 없다…항상 예쁜 여자만 부르더라”

  • 뉴스1
  • 입력 2024년 8월 30일 17시 14분


(유튜브 ‘일일칠 - 117’)
(유튜브 ‘일일칠 - 117’)
르세라핌의 카즈하가 덱스의 평소 이미지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 공개된 ‘덱스의 냉터뷰’에는 카즈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덱스가 “내가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며 “‘덱스의 냉터뷰’가 아니고 ‘사나의 냉터뷰’를 즐겨봤다고 하던데 왜 내 건 안 봤냐”고 서운해하자, 카즈하는 “안 본 게 아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카즈하는 “처음에는 당연히 ‘덱스의 냉터뷰’를 봤는데 내가 냉터뷰에 섭외됐다고 해서 많이 봤을 때는 (트와이스) 사나 선배님이 하는 시즌이었다. 그래서 ‘아 나는 사나 선배님이랑 방송하겠다’ 하고 엄청나게 설렜다”고 말했다.

이에 덱스가 “지금 실망만 가득 안고 왔구나?”라고 묻자, 카즈하는 “실망은 없다. 그냥 잘해봐야지”라고 무덤덤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덱스가 “카즈하가 나라는 사람에 대해 인식하고 있기를 ‘예쁜 여자랑 일하는 사람’ 이런 인식이 있었다고 하던데 맞냐”고 묻자, 카즈하는 “맞아. 항상 (덱스가) 혼자 있는 걸 본 적이 없다. 왜 예쁜 여자만 자꾸 불러서 하는 거야?”라고 말해 덱스를 당황하게 했다.

덱스는 “내가 부른 게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그런데 누굴 불러도 다 예쁠 뿐이다. 오늘도 카즈하처럼 이렇게 아름다운 분과 함께 하는 것처럼”이라고 답했다.

(유튜브 ‘일일칠 - 117’)
(유튜브 ‘일일칠 - 117’)
카즈하가 덱스의 첫 이미지에 대해 “처음에는 ‘솔로지옥’을 엄청 재밌게 봐서 되게 운동을 잘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하자, 덱스는 “그냥 운동인인 거냐. 그거 이외엔 아무런 느낌이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카즈하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운동인 그거였다”고 선을 그어 덱스를 폭소하게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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