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18시 10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8월 생일 멤버 유재석, 송지효, 하하를 위한 생일 파티가 펼쳐졌다.
이날 김아영은 양세찬에게 “예은이 착한 남자 좋아한다”라고 하며 지예은의 이상형을 언급했다. 양세찬이 “근데 얘(지예은) 얼굴 본다잖아”라고 덧붙이자 옆에 있던 지예은은 “얼굴 봐요”라고 답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양세찬은 “근데 미안한데 나도 얼굴 봐. 나도 얼굴 많이 봐”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옆에서 듣던 하하는 “솔직히 나 얘(양세찬) 전 여자친구 알거든. 걔가 (지예은보다) 훨씬 예뻐”라며 양세찬의 전 여자친구의 미모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지예은이 “나 예쁜데”라고 어필하자 하하는 “너도 예쁜데 너는 약간 귀여운 스타일. 근데 진짜 얘 전여친은 아름다워”라고 하며 “네가 아름다운 건 아니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지예은이 토라진 듯 등을 돌리자 하하는 황급히 “예은아, 너 아름다워”라며 지예은을 달랬다.
그러나 그 후에도 하하는 “너(지예은) 매력있어. 근데 (양세찬의) 전 여친이 진짜 예쁘다”라며 또다시 양세찬의 전 여친을 언급했다. 이에 지예은이 또다시 화를 내자 양세찬은 황당하다는 듯 “너 나랑 사귈 것도 아닌데 왜 화를 내냐, 너가. 내 전여친 얘기하는데 네가 뭔데 그렇게 화 내냐”라며 지예은과의 새로운 러브라인을 암시했다.
장소 이동을 하던 중, 김종국은 “예은이 전남친도 훨씬 잘생겼잖아”라며 지예은을 달랬다. 하하는 “네가 얘(양세찬)랑 사귀면 네가 아깝다. 근데 네가 강훈이랑 사귀면 강훈이가 진짜 아깝다”라며 또다시 지예은을 놀리기 시작했다.
지예은과 양세찬은 서로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었다. 지예은은 “양아치 같은 놈”이라고 삼행시를 시작해 양세찬을 자극했고 양세찬은 “지X하네”라며 지지 않고 지예은의 공격을 맞받아쳤다. 이를 본 지석진은 “강훈아, 긴장해라”라며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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