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은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랜만에 잘 흔드는 애랑 흔들고 옴”이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황정음은 회색 티셔츠에 분홍 바지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얼굴이 가려지는 모자를 눌러쓴 채 그룹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 배우 이유비와 함께 환하게 미소를 지어 이목을 끌었다.
태양은 지난달 31일~9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태양 2024 투어 ’더 라이트 이어‘ 인 서울(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을 개최했다. 게스트로 나선 대성과 함께 같은 날 객석에 있던 지드래곤이 ‘빅뱅’ 3인 완전체 무대가 결성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이듬해 첫째 아들 왕식을 낳았다.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다음 해 둘째 아들 강식도 안았다. 하지만 재결합 3년 만인 올해 2월 두 번째 이혼소송 중인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이후 지난 7월 농구선수 김종규(원주 DB)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2주 만 결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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