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 “수면제 5년간 복용하다 끊었는데…약만 하루 24알 먹게 돼”

  • 뉴스1
  • 입력 2024년 9월 7일 21시 25분


tvN
‘무쇠소녀단’ 설인아가 불면증에 따른 건강 악화를 고백했다.

7일 방송된 tvN ‘무쇠소녀단’에서는 설인아가 진서연과 유이 박주현에게 불면증에 대해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인아는 “제가 사실 잠을 진짜 못 잔다”며 “수면제를 5년 정도 먹었는데 먹고 화가 나더라, 내가 왜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자야 하나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덜 피곤한가 해서 더 바쁘게 지내고 더 몸을 혹사시키고 하다 보니 ‘갓생’ 산다는 이미지가 붙었다”며 “사실상 잘 자기 위해 좀 더 움직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인아는 또 “수면제를 먹으면 촬영에 집중이 안 되더라”며 “(수면제를) 끊고 해봤는데 3~4일씩 제대로 자지 못하다 보니 면역력이 무너져서 대학병원에 다니면서 피부약만 하루에 24알씩 먹었다, 그러다가 건강해지고 싶더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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