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은 오랫동안 자신을 억압했던 공간과 존재에게서 벗어나 자유를 향한 여정으로 나이비스의 첫 걸음을 상징하는 곡이다.
신비로우면서도 긴장감 있는 분위기와 웅장한 분위기의 신시사이저 음향이 새로운 세상을 향한 의지를 담은 서사와 어우러진다. 가사에는 한 챕터를 끝낸 후 뒤돌아보지 않고 자신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가 담겼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나이비스가 리얼월드를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그렸다. 디지털 월드(광야)와 리얼월드들 넘나드는 나이비스의 다양한 비주얼이 감각적인 영상미와 어우러져 보는 이의 몰입감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SM은 전했다.
나이비스는 걸그룹 ‘에스파’의 세계관에서 디지털 월드와 리얼월드를 오갈 수 있는 포스(P.O.S)를 여는 능력을 통해 네 멤버로 도와주는 조력자로 등장했다.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의 수록곡 ‘웰컴 투 마이 월드(Welcome To MY World)’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에스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싱크 : 패러렐 라인-’에서 깜짝 무대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디지털 월드에서 리얼월드로 넘어오는 여정을 담아낸 티저를 시작으로 인간의 모습으로 리얼월드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서사를 그린 ‘더 버스 오브 나이비스, 디지털 월드의 프리퀄 스토리가 펼쳐지는 ’나이비스 오리진 스토리‘, 리얼월드에 나타난 나이비스의 비주얼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SM은 “나이비스는 최신 테크놀로지를 적극 활용, 다양한 형태로 각 플랫폼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변화하는 플렉서블 캐릭터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인공지능(AI) 보이스 기술로 구현되는 목소리, 생성형 AI로 제작되는 콘텐츠 등을 통해 음악 뿐 아니라 웹툰, 게임, MD,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 IP(지식재산) 유니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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