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는 경상북도포항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윤진영과 가족들은 슬픔 속에서 조문객을 맞고 있다.
윤진영은 앞서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저의 아버지께서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5일째 깨어나지를 못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이후 그는 바쁜 활동 속에서도, 서울과 고향인 포항을 오가면서 아버지를 간호해 왔다.
윤진영의 부친상 비보에 가까운 동료들이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한편 윤진영은 2013년 ‘환상거탑’, ‘푸른거탑’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피노키오’, ‘신의 퀴즈 시즌4’ 영화 ‘블랙머니’,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잡아야 산다’, ‘아빠는 딸’, ‘악녀’, ‘월하’,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 ‘서른즈음에’, ‘판’, ‘명동로망스’ 등 TV와 스크린, 무대를 오가며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2022년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송희립 장군 역을 맡아 한층 더 인상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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