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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다현 “父 김봉곤 26억 빚, 내가 벌어 갚는다고 오해”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09-15 08:31
2024년 9월 15일 08시 31분
입력
2024-09-15 08:30
2024년 9월 15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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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가수 김다현이 아버지인 ‘청학동 훈장’ 김봉곤의 빚과 관련해 해명했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물 ‘아는 형님’에는 손태진, 에녹, 전유진, 김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다현은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있는데 옛날에 우리 아버지께서 빚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다. 근데 요즘 사람들이 나보고 ‘돈 벌어서 너가 갚냐’고 이야기하는데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께서 열심히 해서 빚을 다 갚으셨다. 우리 가족이 돈 관리가 굉장히 명확하다”며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수근은 “아버지가 다 갚으셨는데 딸이 또 갚는 줄 알고 오해받으면 속상하지”고 위로했다.
앞서 김다현의 아버지 김봉곤은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서당을 크게 짓다가 26억 원 빚더미에 앉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과거를 고백한 바 있다.
김다현은 또 최근 아버지 관련 가짜뉴스에 운 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유튜브 보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나오더라“며 ”아버지한테 전화했는데 외출 중이라 안 받으셨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가 너무 무섭다. 그 영상이 벌써 (조회 수가) 100만“이라며 ”우리 팬님들이 어르신 분들도 계서서 진짜 믿고 전화가 너무 많이 온다“고 속상해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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