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남자 얘기하면 자작극-허언증 소리 들어” 억울

  • 뉴스1
  • 입력 2024년 9월 19일 02시 36분


유튜브 ‘나래식’ 18일 방송

유튜브 ‘나래식’ 화면 캡처
유튜브 ‘나래식’ 화면 캡처
박나래가 연애 경험에 대해 억울해했다.

18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모델 한혜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나래가 “언니랑 나랑 처음 만났을 때 내 나이 서른둘이었어. 그때 얼마나 팔팔했어. 기억나지?”라며 추억에 잠겼다. 한혜진이 “원래 나이 들면 옛날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가 “그러면 우리 같이 합장하는 거야?”라고 농을 던졌다. 한혜진이 “너 못 들었어, 그 소식? 우리 다 같은 날 화장하기로 했어. 기안84랑 너랑 나랑 (이)시언 오빠랑 한날한시에 가기로 했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튜브 ‘나래식’ 화면 캡처
유튜브 ‘나래식’ 화면 캡처
그러면서 “지금 기안84랑 너랑 나랑 셋이 남았는데,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아?”라고 물었다. 박나래가 망설임 없이 “나”라고 답했다. 한혜진이 “넌 그 얘기를 계속하는데, 왜 계속 안 가고 있니?”라고 받아쳤다.

특히 “박나래 씨, 자꾸 남자 만났었다고 방송에서 거짓말하면 안 된다”라며 경고(?)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가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사람들이 내가 남자 얘기하면 자꾸 ‘자작극이다, 허언증이다’ 뭐 그렇게 얘기하는데 (아니다)”라면서 억울해해 웃음을 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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