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맞이하는 첫 생일제에 고향 강릉을 찾은 DJ DOC 정재용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재용은 누나의 소개로 펜션 청소, 고깃집 등 단기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정재용은 물 마실 시간도 없는 고된 청소에 비 오듯 땀을 흘리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정재용은 반나절 땀 흘려 받은 6만 원을 받고, 은행으로 향했다. 정재용은 ‘아빠는 꽃중년’ 제작진의 배려로 방송 출연료를 일찍 받았다고. 이에 정재용은 모아놓은 돈을 전처의 계좌로 송금했다. 정재용은 “시원하면서 미안한 마음이다,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느낌이다”라고 고백했다.
앞서 전처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을 고백한 정재용은 양육비 송금 사실을 전 장모님에게 연락해 전했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중년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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