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1)의 남자친구인 배우 에단 슬레이터(32)가 결국 아내와 이혼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에단 슬레이터의 이혼이 합의에 도달해 법정에서 확정됐다.
그란데와 슬레이터는 영화 ‘위키드’를 통해 만나 1년여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슬레이터는 고등학교 시절 연인과 결혼한 지 5년 만인 지난해 7월26일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문제는 그란데 역시 당시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와 결혼한 상태였다는 점이다. 그란데는 지난해 9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남편과 10월 합의 이혼했다.
슬레이터의 전 아내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우리 가족은 그녀에게 부수적 피해일 뿐”이라고 말했다.
슬레이터와 전처와의 사이에는 두 살 된 아들이 있다.
한편 그란데와 슬레이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가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11월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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