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박재범 “8년만에 발표하는 R&B 앨범…사랑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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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0월 8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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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 모어비전 제공
박재범 / 모어비전 제공
가수 박재범이 R&B 앨범으로 컴백해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재범은 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청담씨네시티에서 정규 6집 ‘더 원 유 원티드’(THE ONE YOU WANTED)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었다.

이날 박재범은 “8년만에 발매하는 R&B 앨범이다”라며 “이전 R&B 앨범이 큰 사랑을 받고 상도 많이 받아서 계속 R&B 앨범을 내려고 했지만 그동안 많은 일들을 하느라 미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7년동안 작업한 곡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라며 “11곡은 이전에 발표했던 곡들이고 여기에 9곡은 새롭게 담아서 발매하게 됐다,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 곡 ‘김미 어 미닛’(Gimme A Minute)은 모어비전 소속 아티스트 청하가 피처링에 참여한 레트로 댄스 팝 스타일의 R&B로, 박재범의 세련된 보컬과 청하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9년 선보인 ‘더 로드 레스 트레블드’(The Road Less Traveled) 이후 약 5년 반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지난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을 수상한 2016년작 ‘에브리씽 유 원티드’(EVERYTHING YOU WANTED) 앨범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가장 박재범다운 R&B 앨범이기도 하다.

박재범은 ‘김미 어 미닛’, ‘메이데이’(Mayday), ‘피스 오브 헤븐’(Piece Of Heaven) 등 트리플 타이틀곡을 비롯한 신곡 9곡과 기존에 발매된 11곡까지 총 20개 트랙을 채우며 박재범표 R&B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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