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커플’로 활약했던 가수 조권과 가인이 오랜만에 함께 한 모습을 보였다.
조권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꽃 샀으니까 네가 밥 사”라며 “2024 추억의 아담”이라는 글과 사진을 남겼다.
사진에는 조권과 가인이 함께 네 컷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조권이 가인을 백허그하는가 하면 얼굴을 밀착한 채 훈훈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조권과 가인은 지난 2009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아담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방송 후에도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