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母, 생후 100일 된 날 두고 떠나”…가정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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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0월 14일 2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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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14일 방송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이성미가 가정사를 고백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개그우먼 이성미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가운데 연예계 절친한 동료들인 양희은, 김수철, 김혜영을 초대했다.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이 자리에서 이성미가 양희은에게 부러운 점이 있다며 “엄마를 ‘내 엄마’라고 부르면서 살아온 세월이 제일 부러워”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 엄마는 생후 100일 된 날 아버지한테 맡기고 떠났기 때문에 새엄마부터 ‘엄마’라고 부를 수 있었다. 그래서 ‘엄마’라고 하면, 그 어떤 그림도 안 그려져”라며 속내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성미는 “희은 언니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는 정말 부러웠어. 엄마가 저렇게 (딸과) 쭉 같이 있다가 돌아가신다는 게 저런 거구나 싶더라”라면서 “언니가 툭 (짜증 내듯이) 엄마한테 내뱉는 말 보면 ‘저 언니 사치 부린다’ 그런 생각이었어”라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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