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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심진화 “뇌출혈로 한글·숫자 잊은 엄마, 김원효 덕분에 회복”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10-24 09:38
2024년 10월 24일 09시 38분
입력
2024-10-24 09:38
2024년 10월 24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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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 덕분에 어머니의 병세가 나아졌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찜질방 데이트에 나선 장모와 사위 김원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원효는 장모와 다정하게 손깍지를 끼고 안부를 묻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모가 “내가 그때 머리를 다치고부터 약간 어지럽다”고 하자 김원효는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심진화는 “엄마가 8년 전에 뇌출혈이 와서 심각한 적이 있었다”며 한글과 숫자에 대한 기억이 사라져 글을 읽지 못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김원효 씨가 엄마 앉혀놓고, 기역, 니은부터 다 가르치고 웃게 해줬다”며 김원효의 지극정성 덕분에 현재 90%이상 회복됐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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