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예비신랑♥과 꿀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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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35)가 예비 남편과 웨딩 스냅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제주도 웨딩 스냅 촬영하고 왔어요. 여러분 축하해주셔서 정말 x100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남보라는 “저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번에 올린 결혼 발표 영상에서 내가 이렇게 많은 사랑과 축하를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너무 많은 분들이 사랑과 축하를 해줘서 감사한 일주일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남보라는 “많이 축하해주신 만큼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제주도로 떠난 남보라는 예비 남편과 함께 드레스와 수트 피팅을 했다. 남보라는 심플함이 강조된 순백의 드레스부터 검은색 드레스까지 여러 벌의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남보라는 “첫번째 드레스부터 예쁘면 그 다음 드레스가 더 기대된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스튜디오 촬영 후 야외 촬영에 나선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로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했다. 모든 촬영이 끝난 후 남보라가 예비신랑에게 소감을 묻자, 그는 “힘들었지만 보람찼다”고 답했다.

남보라는 내년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남보라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마음이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둘이 예쁘게 잘사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영상에서 남보라는 남자친구와 일본 도쿄 여행을 하던 중 저녁을 먹으러 들어온 식당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했다.

남보라는 2005년 고등학교 1학년 때 MBC TV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 ‘천사들의 합창’에 11남매 맏딸로 출연했다. 현재는 13남매다. 이듬해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2012)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2017) ‘오늘의 웹툰’(2022) ‘효심이네 각자도생’(2023) 등에서 활약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