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 예능물 ‘다시갈지도’는 ‘항공사 기장 추천 여행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상가와 ‘행복을 부르는 마법 덴마크 코펜하겐’을, 보컬그룹 ‘SG워너비’ 멤버 겸 솔로가수 이석훈이 두이와 ‘황금빛으로 물드는 밤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이상엽이 써니앤쎄이와 ‘낭만의 끝판왕 체코 프라하’를 주제로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인다.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 배우 이정진이 출격한다.
이날 역사강사 최태성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이상엽이 출연한다. 그는 연애 9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던 독특한 비법을 공개한다.
이상엽은 올해 3월 웨딩마치를 울린 7개월차 신혼이다. 미혼인 김신영이 “결혼 선배로서 연애에서 결혼으로 가는 비법은 상엽 씨가 잘 알 것 같다”며 궁금해하자, 이상엽은 “정신을 계속 놓으시면 된다”고 답변해 김신영을 진땀 나게 한다.
이에 이상엽이 “정신을 놓고 마음이 가는 대로 쭉 가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김신영은 “내 마음이 동하는 대로 움직여라. 명언이네요”라고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다시갈지도’에서는 여행 베테랑 중에서도 베테랑인 현직 항공사 기장이 직접 뽑은 여행지를 선보인다.
코펜하겐, 부다페스트, 프라하의 현지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베테랑만의 특급 비밀 코스까지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코펜하겐에서는 무려 공짜 카약을 탈 수 있는 비법이 공개돼 ‘프라하 서포터’ 이상엽마저 현혹시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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