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오는 15일 솔로 앨범 ‘해피’(Happy)로 컴백을 예고한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했다.
진이 백종원과의 친분 비화를 전했다. 진은 백종원과의 관계에 대해 “가족 같다”라며 ‘달려라 방탄’ 콘텐츠로 만나 인연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진은 이후 딸기 농장을 하는 삼촌의 딸기를 가져와 백종원에게 선물했고, 이에 백종원이 “뭐 먹고 싶냐”라며 집으로 초대했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집에 갔는데, 알고 봤더니 그분이 게임을 되게 좋아하시더라”라며 “둘이 거의 맨날 같이 게임을 한다”라고 게임으로 맺어진 사이라고 했다. 이어 진은 늘 촬영과 출장으로 바쁜 백종원이 항상 게임 레벨이 자기보다 높다며 의아해했다. 남는 시간에 게임에 투자한다는 진은 백종원에게 “돈 써가지고 사람 시키죠?”라고 묻기도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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