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보 ‘합 (合) (HOP)’ 티저 이미지에서 힙합 에너지를 터트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 새로운 형식의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SKZHOP HIPTAPE) ‘합 (HOP)’과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Walkin On Water)를 발매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11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힙한 카리스마를 살린 유닛 및 단체 티저 포토를 선보였다.
사진은 그룹 고유의 매력을 더해 전통 크루 남사당패를 재해석한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이미지 속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은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강인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볼드한 액세서리, 립 피어싱, 블랙 앤 화이트 포인트의 시크하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한옥 고유의 멋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키즈합 힙테이프는 그룹명의 약자 ‘SKZ’에 힙합(HIP-HOP)을 합성해 지은 명칭으로, 공식적으로 정의되지 않은 신규 장르처럼 ‘스트레이 키즈만의 새로운 장르(new genre)’의 곡들을 수록한 앨범이다. 첫 작품 ‘합’은 여덟 멤버가 모여 완성한 합, 힙합 장르 영문명 중 ‘합’을 결합한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매 작품 곡 작업에 참여해 개성 강한 노래를 들려주며 ‘스트레이 키즈’라는 장르를 구축한 이들이 이번 신작을 통해 또 어떤 색다름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를 필두로 ‘바운스 백’(Bounce Back), ‘유 (U) (Feat. 타블로)’, ‘워킨 온 워터 (힙 버전)’과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 각 멤버 솔로 스테이지에서스테이지에서 보여준 ‘레일웨이’(Railway)(방찬), ‘언페어’(Unfair)(필릭스),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아이엔), ‘유스’(Youth)(리노), ‘소 굿’(So Good) (현진), ‘울트라’(ULTRA)(창빈), ‘홀드 마이 핸드’(Hold my hand)(한), ‘그렇게, 천천히, 우리’(승민)이 보너스 트랙으로 자리한다.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중심으로 멤버 전원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수놓았다.
한편 오는 2025년 2월 2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Best Compilation Soundtrack For Visual Media) 부문에 스트레이 키즈의 ‘슬래시’(SLASH)가 수록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사운드트랙 앨범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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