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데뷔 10주년 콘서트 엔딩곡 ‘디어’ 23일 발매

러블리즈.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러블리즈가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은 신곡을 발매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러블리즈이수정,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의 새 디지털 싱글 ‘디어’(Dear) 티저를 공개했다.

‘디어’는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찾아준 팬들을 위해 러블리즈가 준비한 선물이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개최된 서울 콘서트의 엔딩곡으로 첫 공개됐으며, 러블리즈만의 서정적이고도 감성 가득한 라이브가 깊은 여운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공개된 티저는 뜨거웠던 서울 콘서트 현장을 담은 영상으로, ‘디어’의 아름다운 멜로디 위로 러블리즈의 따뜻한 진심이 담긴 음성이 흘러나와 이목을 사로잡았다.

4년 만의 완전체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통해 오랜만에 뭉친 러블리즈는 “우리가 이렇게 뭉치는 게 사실은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오랜 시간 같은 자리에서 자신들을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영상은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채 콘서트에 함께해준 팬들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하는 러블리즈의 모습과 함께 마무리됐다. 그날의 생생한 열기와 감동이 담긴 티저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한 감동으로 물들이며 ‘디어’ 정식 발매에 기대감을 높였다.

러블리즈의 깊은 ‘팬 사랑’이 담긴 신곡 ‘디어’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 포문을 연 러블리즈는 오는 24일 마카오, 12월 1일 타이베이, 내년 1월 26일 도쿄에서 뜨거운 무대를 이어간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