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은 22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손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정현과 둘째 딸을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정현은 온화한 미소를 지은채 어린 딸의 이마에 돌을 맞댔다.
이정현은 출산한지 얼마 안 됐는데도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산모라고 볼 수 없을 만큼 얼굴에는 부기가 없었다.
이정현은 지난 18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지난 10월 30일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복덩이와 저도 정말 건강해요”라고 적고 둘째 딸 출산을 알렸다.
이정현은 “나이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에는 첫째 서아보다 회복이 더 빨라서 병원분들 모두 놀랐다. 붓지도 않고 바로 걸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수술이 잘 돼서 많이 아프지 않아 무통 주사도 반 이상 버리고 왔다.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감독 장선우)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9년 1집 음반 ‘렛츠 고 투 마이 스타’를 내고 가수 겸업을 선언했다. ‘와’ ‘바꿔’ ‘인형’ ‘미쳐’ 등을 히트시켰고, 파격적인 무대로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2001) ‘떴다! 패밀리’(2015), 영화 ‘범죄소년’(2012) ‘명량’(2014) ‘성실한 나라의 엘리스’(2014) ‘스플릿’(2016) ‘군함도’(2017) ‘반도’(2020) ‘헤어질 결심’(2022) 등에 출연했다.
가수로 배우로 승승장구하던 이정현은 2019년 정형외과 전문의 박유정 씨와 결혼하며 인생 2막을 알렸다. 2022년 딸 서아를 낳았고 이번에 딸을 품으면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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