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랜 시간 동경하며 지켜봤던 청룡영화상 사회자로 인사드리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어떻게 봐주셨는지 모르겠네요”라며 긴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우셨던 후보분들과 수상하신 분들까지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참석해 주신 시상자분들, 아침부터 자정이 넘는 늦은 밤까지 고생해 주신 주최 측 관계자분들과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그리고 함께해 주신 한지민 선배님께도 특별히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또한 “서로 많이 긴장하고 떨었지만, 선배님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추운 날 먼 길 와서 응원해 주신 우리 팬분들!”이라며 “여러분 덕분에 많은 힘이 됐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모두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제훈은 배우 한지민과 함께 지난 2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제45회 청룡영화상의 사회자로 처음 무대에 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