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17살에 노숙 경험…‘재테크’ 성공으로 부동산 6채”

  • 뉴스1
  • 입력 2024년 12월 9일 22시 20분


‘4인용식탁’ 9일 방송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팝핀현준이 10대에 노숙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댄서 팝핀현준, 국악인 박애리 부부가 가수 현숙, 신유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 자리에서 현숙이 팝핀현준을 향해 “‘재테크’ 잘해서 이번에는 성수동 건물주가 됐잖아”라는 말을 꺼냈다. 이어 “그것 말고도 또 있냐?”라며 궁금해하자, 팝핀현준이 “그럼요~”라면서 “일산에 2채, 서울에 3채, 지방까지 부동산이 총 6채 있다”라고 털어놔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재테크 비결에 대해서는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말했다.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팝핀현준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IMF 때 아버지 사업이 부도났다. 아버지가 경제사범으로 감옥에 갔다. 그래서 그때 학교도 그만두게 된 것”이라며 “진짜 길에서 노숙할 때가 있었다. 여름에 신사동 길거리에서 비를 맞으면서 ‘나중에 성공한다면, 내가 가고 싶은 동네마다 집을 사야지’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남이 먹다 버린 음식을 먹으며 버텼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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