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투어스(TWS)가 일본 주요 음반 차트 정상을 찍으며 ‘대세 신인’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10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투어스의 싱글 1집 ‘라스트 벨’(Last Bell)은 최신 ‘주간 싱글 랭킹’(12월 16일 자/집계기간 12월 2일~12월 8일)에서 판매량 약 7만 4000장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 소식은 후지TV 아침 정보 방송 ‘메자마시 테레비’에서도 보도되며 이들을 향한 현지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또한 투어스는 ‘라스트 벨’로 빌보드 재팬의 최신 ‘톱 싱글 세일즈’(Top Single Sales)(12월 11일 자/집계기간 12월 2일~12월 8일) 주간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투어스는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국내에서 발매한 앨범과 싱글 모두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 올려놓으며 남다른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들의 미니 1집과 미니 2집은 각각 발매 첫 주 ‘주간 앨범 랭킹’ 3위, 2위에 오른 바 있다. 여기에 투어스는 ‘라스트 벨’로 데뷔 후 처음 주간 차트 정상을 밟으며 ‘계단식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투어스는 현지 미디어에 적극적으로 얼굴을 비추며 대중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이들은 현지 연말 음악 프로그램인 요미우리TV·니혼TV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24’와 후지TV ‘2024 FNS 가요제’에 출연해 전매특허 ‘파워 청량’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투어스는 지난달 싱글 1집 ‘라스트 벨’ 컴백과 동시에 한터차트와 써클차트의 주간 앨범차트 1위를 휩쓸었다. 국내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섭렵 중인 이들은 설렘 가득한 겨울 청량송 ‘마지막 축제’로 연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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