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총각’ 김일우, ‘54세’ 박선영과 공개 데이트 “사귀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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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2월 12일 07시 33분


ⓒ뉴시스
배우 김일우(61)가 배우 박선영(54)을 향한 핑크빛 사랑을 당당하게 밝혔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 박선영의 남산 데이트가 그려졌다.

강원도 강릉에 살고 있는 김일우는 새벽에 강릉에서 가져온 따뜻한 빵과 밀크티를 꺼내 박선영을 감동시켰다. 자상한 김일우에 면모에 박선영은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함께 간식을 먹으며 달달한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이 이동하자 시민들은 “잘 어울려요”라고 덕담을 했다.

김일우는 “사귀어요 우리”라고 말했다. 박선영은 “오빠 책임질 수 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남산에서 운세 뽑기도 했다. 박선영은 ‘귀인이 나타나는 수가 들었다. 벗 중에 평생 연이 될 수 있는 천생연분이 있다. 김 씨와 박 씨, 이 씨가 길하다’라는 연애운이 나왔다.

반면 김일우는 ‘더이상 머뭇거리다가는 시기를 놓치니 자신감을 가져라’라는 운세를 받아들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이후 배우 서태화가 운영하는 국숫집으로 향했다.

서태화는 두 사람을 향해 “내년에 국수 먹을 수 있겠네”라고 떠봤다. 그러더니 “둘이 만약 커플이 돼서 결혼을 하면 어떨 것 같냐”라고 물었고, 김일우는 “긍정적이고 좋은 기운을 나눠주니 선영 옆에 있으면 좋은 일들이 생길 것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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