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 오혁, 오늘 모델 황지민과 결혼…코쿤 “축하해 착한 혁이”

  • 뉴스1
  • 입력 2024년 12월 14일 21시 47분


혁오 오혁 /코드쿤스트 인스타그램 캡처
혁오 오혁 /코드쿤스트 인스타그램 캡처
인디밴드 혁오의 리더인 오혁(31)이 모델 황지민(33)과 14일 결혼식을 올렸다.

오혁과 황지민은 이날 서울의 한 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가수 겸 작곡가 코드쿤스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축하해 우리 착한 혁이”라는 글과 함께 오혁의 결혼을 축하하는 내용을 담은 메시지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오혁과 황지민은 나란히 서서 결혼 예배를 드리고 있다.

한편 지난달 말 오혁의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오혁이 다음 달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신부의 정체나 구체적인 장소나 날짜 등을 알리지는 않았다.

한편 오혁은 지난 2014년 밴드 혁오로 데뷔했으며 ‘소녀’, ‘2020’과 아이유와 함께한 ‘사랑이 잘’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밴드 혁오는 멤버인 임동건과 임헌제가 앞서 유부남 대열에 들어섰으며, 혁오는 두 사람을 이어 세 번째로 결혼하게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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