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유튜브 해킹당해 “강력한 법적 조치 하겠다”

그룹 샤이니 태민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Mnet 예능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첫 방송됐던 ‘로드 투 킹덤’이 2024년 리브랜딩을 거쳐 새롭게 돌아오는 것. 그룹 샤이니 태민이 단독 MC로 나서는 가운데 그룹 더뉴식스 더크루원 에잇턴 원어스 유나이트 크래비티 템페스트 총 7팀이 출격한다. 2024.09.19[서울=뉴시스]

가수 태민 유튜브 채널이 해킹당했다. 소속사는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빅플래닛메이드는 16일 태민 공식 유튜브 채널이 전날 새벽 3시께 해킹당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알리며 “태민의 유튜브 채널이 반복적으로 해킹 시도되고 있어 이번 사안만큼은 경찰에 신고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킹 상황 인지 후 즉각 복구 및 관련 조치를 완료하고 해킹 의심 아이디 및 관련 자료를 유튜브 측에 제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팬에게 사과했다. “당사는 그동안 복잡한 조합의 비밀번호와 2차 인증 그리고 보안 유지를 철저히 했으며 해킹을 방지하는 모든 것을 동원하였음에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 팬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 측과 빠른 해결 방법을 논의 중에 있으며, 양측이 지속적으로 소통해 사실 관계를 빨리 소명하도록 하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