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모르면 입 막아”…유재석 ‘위축’시킨 잔소리

  • 뉴스1
  • 입력 2024년 12월 18일 05시 58분


‘틈만나면,’ 17일 방송

SBS ‘틈만나면,’ 캡처
SBS ‘틈만나면,’ 캡처
강민경의 잔소리가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여성 듀오 다비치가 출연해 MC 유재석, 유연석을 만났다.

이들은 첫 번째 틈 미션으로 드라마 OST, 가수, 배우, 작품 제목을 맞혀야 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눈치 게임에 실패한 뒤 서로 역정을 냈다.

특히 강민경이 유재석을 향해 “난 기다리고 있었지, 오빠가 말하는 줄 알고”라면서 “오빠가 입을 ‘쭈물쭈물’거리길래”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또 “앞으로 모르겠으면 이렇게 입을 막아”라며 잔소리했다.

유재석이 “너무 아깝다. 공유, 이동욱 내 ‘베프’들 나오는 드라마인데”라면서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또 한 번 강민경과 서로를 탓해 웃음을 더했다.

SBS ‘틈만나면,’ 캡처
SBS ‘틈만나면,’ 캡처


이때 강민경이 갑자기 가수 에일리 근황을 언급했다. “에일리 언니 결혼하잖아”라는 얘기에 유재석이 “그래, 에일리 축하해~ 에일리가 또 참 애가 괜찮아요~”라는 등 축하 인사를 건넸다. 강민경도 “언니 축하해요”라고 거들어 웃음을 샀다.

이후 유재석이 드라마 ‘도깨비’를 “도깨바이”라고 잘못 말하자마자, 다비치가 놓치지 않고 조롱하기 시작했다. 유재석이 배꼽을 잡으면서도 “민경이가 ‘쪼물쪼물’이라고 그래서 나 되게 위축됐어”라며 속내를 고백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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