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 측은 왕의 아들이라는 신분을 숨기고 용천루에 들어간 이은호(배인혁 분)와 여자라는 성별을 숨기고 용천루에 입사한 홍덕수(김지은 분)의 첫 만남이 담긴 스틸을 20일 공개했다.
‘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 그곳에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은호는 ‘홍패’를 손에 들고 있다. 홍패는 용천루 입사 시험의 응시표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물건이다. 홍덕수는 이 홍패를 얻기 위해 도박까지 했지만, 예상치 못하게 그 홍패가 이은호의 손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어진 사진에는 찢어진 홍패 반쪽을 들고 이은호를 매섭게 노려보는 홍덕수가 포착됐다.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용천루에 꼭 입성해야 하는 홍덕수가 분노를 표출하는 것. 급기야 이은호는 홍덕수의 목에 검집을 겨누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체크인 한양’ 측은 “이은호와 홍덕수는 첫 만남부터 살벌하게 대치하며 서로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후 이들이 서로에게 스며들어 가며 시시각각 변하는 관계성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라며 “배인혁과 김지은이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한 이은호-홍덕수의 청춘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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