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는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를 개최했다.
이날 데이식스는 ’컬러스‘ ’누군가 필요해‘ ’괴물‘을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오프닝을 마친 뒤 영케이는 “올해도 돌아왔다”며 “그런데 장소가 예사롭지 않다”고 인사했다.
이에 원필은 “진짜 이런 날이 온다, 저희에게도”라며 “지금 저희가 서 있는 이곳은 고척돔이다, 고척 스카이돔 입성 축하한다”고 감격해했다. 이어 “정말 믿기지 않는다”라며 “작년만 해도 화정체육관에서 했었는데 24년도에는 고척돔에서 공연하게 되어서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
데이식스는 K팝 밴드 사상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 2회 공연 총 3만8000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이번 공연은 2015년 데뷔 앨범 ’더 데이‘(The Day)부터 올해 9월 발매한 미니 9집 ’밴드 에이드‘(Band Aid)까지 지난 10년간 데이식스가 직접 만들어온 명곡을 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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