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고’ 유재석, 탄핵 정국 간접 언급 “마음 답답해지는 상황”

  • 뉴스1
  • 입력 2024년 12월 23일 02시 46분


채널 ‘뜬뜬’ 방송화면 캡처
채널 ‘뜬뜬’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유재석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계엄령 사태 이후 이어지고 있는 탄핵 정국에 느끼는 심경을 에둘러 표현했다.

유재석은 22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제2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모든 시상을 끝낸 뒤 “1년 동안 저희 핑계고를 키워주시고 아껴주신 많은 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참석한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우 이동욱과 임수정, 이광수, 송지효, 걸그룹 다비치와 조세호, 지석진, 유병재, 조혜련 등 평소 ‘핑계고’와 인연이 깊은 스타들이 모두 총출동했다.

채널 ‘뜬뜬’ 방송화면 캡처
채널 ‘뜬뜬’ 방송화면 캡처

유재석은 이들에게 “올 한 해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에 저희가 많은 웃음을 많은 분들께 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지금 현 상황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정말 마음이 답답해지는 상황이기도 하다”며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를 둘러싼 안개가 다 걷히고 우리의 평안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그날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현 시국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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