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은 지난 23일 하루 6만 549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66만 2248명.
이로써 ‘소방관’은 20일간 1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지나면 300만 돌파를 이뤄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관’의 뒤는 2만 1620명을 동원한 ‘무파사: 라이온 킹’이 이었다. 누적관객수는 33만 3134명. 이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가 1만 9360명으로 3위, ‘모아나2’가 1만 8592명으로 4위, ‘위키드’가 1만 7265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27만 2046명, 306만 7012명, 189만 3160명이다.
한편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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