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팔불출 면모…“♥아내 케이티 한국어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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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2월 27일 03시 19분


ⓒ뉴시스
배우 송중기가 영국 출신 배우인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이 실물보고 깜짝 놀란 소년미 ‘송중기’의 신혼이야기”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채널 호스트인 배우 최화정은 송중기가 최근 득녀한 것에 대해 축하했다. 송중기는 “감사하다. 한 2주 된 것 같다”고 웃었다.

이제 1남1녀 아빠가 된 송중기는 “아기들, 와이프는 로마에 있고 전 촬영 때문에 한국에 와 있는데 너무 보고 싶다”고 했다.

송중기는 아기가 슬슬 이탈리아어를 시작했다며 “제가 못 알아들을 때가 많더라. 압박감이 들어서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내는 반대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송중기는 “와이프가 언어 능력이 좋다. 빨리 배운다. 저희 엄마한테 ‘어머니 밥 먹어’라고 한다”며 “완벽하진 않은데 너무 귀엽다”며 웃었다.

무엇보다 아내의 인성이 좋다고 거듭 칭찬했다. 송중기는 “한 번은 매니저가 집에서 20분을 기다린 적이 있다. 그걸 보고 네가 뭔데 사람을 기다리게 하느냐며 (나를)혼냈다. 기본적인 거를 잘 리마인드 해준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는 친구라 도움이 많이 된다”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주변 사람들은 와이프가 훨씬 아깝다고 한다. 저도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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