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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혜수, 미담 또 터졌다 “3년째 매달 장 봐서 선배에게 보내”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12-27 07:34
2024년 12월 27일 07시 34분
입력
2024-12-27 07:34
2024년 12월 27일 0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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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홍진희가 MBC TV 일요 아침 드라마 ‘짝’(1994~1998)에 함께 출연했던 후배 배우 김혜수 관련 미담을 전했다.
홍진희는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김혜수와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홍진희는 “김혜수가 3년 동안 한 달에 한 번 씩 장을 봐서 나한테 보내준다”며 고마워했다.
다만 “한두 번도 아니고 미안해서 그러지 마라”고 했다.
김혜수는 하지만 “이렇게 하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안부 묻고 좋지 않냐. 걱정하지 마라. 나는 재미있다”고 답했다.
홍진희가 팔을 다쳤을 때는 로봇 청소기를 선물하기도 했다.
그녀는 “(김혜수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짝’에서 김혜수는 항공사 승무원을 연기했고, 홍진희는 그녀의 직속 상사 역을 맡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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