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방송 중인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사랑과 야망, 그리고 파란만장한 성장기를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김현진은 ‘체크인 한양’에서 무영군 이은(배인혁 분)의 사촌 형이자, 승하한 선왕의 아들 ‘은성군’ 역을 맡았다. ‘은성군’은 선왕이 승하한 후 내쳐질 줄 알았지만, 사촌 동생인 무영군 이은 덕분에 궁의 한편에서 안락하게 지내고 있는 비운의 왕자다.
김현진은 배인혁과의 브로맨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들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체크인 한양’이 데뷔작임에도 내면에 상처를 가진 은성군의 다채로운 감정을 매력적인 마스크와 깊이 있는 눈빛으로 표현해내며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이다.
김현진의 소속사 안컴퍼니의 대표 김의성은 “대학로에서 김현진의 뮤지컬 공연을 보고 ‘이 배우다!’ 라고 느꼈다”며 “이 사랑스러운 배우가 더욱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현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2014년 뮤지컬 ‘러브레터’로 데뷔한 후 뮤지컬 ‘영웅’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쓰릴미’ ‘스프링 어웨이크닝’ ‘여신님이 보고 계셔’,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엘리펀트 송’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분석력과 함께 섬세함을 넘는 변화무쌍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끌어냈다.
이에 드라마 데뷔작인 ‘체크인 한양’에서 입체적인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로 소화하며 잠재력을 입증한 김현진이 앞으로 펼칠 연기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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