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지난해 12월 22일 결혼식을 올린 개그우먼 박소영, 전 야구선수 문경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소영이 집들이를 위해 6인분 요리를 준비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개그우먼 김민경은 주방을 보자마자 한숨이 절로 나왔다.
박소영을 돕던 김민경이 결국 폭발했다. “나가자, 그냥 나가서 밥 먹자”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박소영이 지은 밥이 제대로 익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박소영이 “6인분 밥은 처음 해본다. 저게 6인분인 줄 알았다”라고 해명했다. 쌀 양에 비해 물이 적었지만, 취사를 감행한 것. 김민경이 “너 진짜 밥 한 번도 안 해봤어?”라며 연신 한숨을 내쉬었다. 이처럼 김민경은 분노했지만, 박소영은 그 와중에 화장을 고치고 있어 분노를 유발했다.
이때 김민경이 “나 배달 음식 받아서 올게. 이걸로 어떻게 먹어”라며 이를 악물고 말했다. 박소영이 여전히 화장을 고치면서 “언니 최고다, 최고야. 언니 없었으면 아무것도 못 했어”라고 해 웃음을 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