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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다니엘 “1년 동안 힘든 일 있었지만 소중한 한 해”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1-07 11:42
2025년 1월 7일 11시 42분
입력
2025-01-07 11:42
2025년 1월 7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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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입생로랑 뷰티 신제품 론칭 팝업 이벤트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9.10. 서울=뉴시스
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팬덤 버니즈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다니엘은 6일 진즈포프리 계정을 통해 “2025년이라니! 정말 믿어지지 않아. 많은 일이 일어난 일년 동안 힘든 일도 있었지만, 가슴이 아주 꽉 차고 소중한 한해였어”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여러 가지 이유로 힘들고 지치고 마음이 아픈 순간들이 많았을 거야. 그래도 우리가 함께한 2024년이 슬픔보다 행복했던 기억이 더 많은 한 해로 기억되기를 기도해”라고 전했다.
이어 “매일 매일 버니즈와 나눔 사소한 것들에 따뜻함을 느꼈고, 모든 순간이 행복했어. 버니즈가 항상 곁에 있어 줘서 힘든 일도 참고 견딜 수 있었어.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해”라고 밝혔다.
다니엘은 뉴진스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2024년 많은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멤버들과 장난치며 놀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걸 나눠 먹고, 그리고 멋지게 자신의 삶을 누려가는 분들을 바라보며 인생을 배웠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무엇보다 더 날 행복하게 하고 힘이 되게 한 건 버니즈였어”라며 “버니즈가 건넨 한땀 한땀 쓴 편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응원해 준 마음, 항상 우릴 위해 기도해 준 버니즈를 생각하면 뭐라 감사할지 모르겠어”라고 했다.
다니엘은 “2025년 나의 소원은 버니즈도 멤버들도 가족도 모두 모두 다치지 않고 아주 멋지고 보람찬, 행복한 일 년을 보내는 거야. 2025년에는 더 많은 무대에서 버니즈와 만나 신나게 놀아 보는 거야”라고 전했다.
아울러 “개인적으론 많은 아티스트들을 만나 컬래버도 하고 곡도 만들고 싶어”라며 “더 많은 소원이 있지만 몇 가지는 비밀. 이루어 지면 2026년에 알려줄게. 버니즈 매일 고맙고 사랑해”라고 말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으나 어도어가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를 제기해 법적 분쟁 중이다.
이들은 기존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이 아닌 별도의 계정을 새로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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