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유연석, 84년생 모임에 난 안 불러” 섭섭

  • 뉴스1
  • 입력 2025년 1월 8일 06시 03분


‘틈만나면,’ 7일 방송

SBS ‘틈만나면,’ 캡처
SBS ‘틈만나면,’ 캡처
이준혁이 동갑내기 유연석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배우 이준혁이 ‘틈친구’로 출연한 가운데 MC 유연석과 조금은 어색한 인사를 주고받았다.

유연석이 “준혁아~”라면서 “우린 약간 온라인 친구”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준혁이 곧바로 섭섭했던 일을 전했다. “지난 방송 봤는데, 무슨 모임을 기안84 씨랑 했다고 하더라. 난 안 불러주고”라는 말을 꺼내 웃음을 샀다.

다소 당황한 유연석이 “84년생 모임을 다음 주에 할 예정이다. 이 방송 나갈 때는 우리가 만난 이후일 수 있어”라고 알려줬다. “우리가 다음 주에 만날 예정이거든”이라고도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SBS ‘틈만나면,’ 캡처
SBS ‘틈만나면,’ 캡처


이후 이준혁이 “오랜만에 봤는데, 편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좀 무서웠다”라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준혁은 “시상식 때 봤다. 연석이가 ‘어~ 준혁이지?’ 하더라. 나도 저렇게 당당하게 인사하고 싶었다. 그게 뇌리에 박혀서 나중에 누군가를 만나면 나도 해봐야겠다 생각했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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