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악플러 130명 고소 “전담팀 편성…선처 없다”

  • 뉴스1
  • 입력 2025년 1월 9일 15시 19분


배우 서예지 2024.10.22/뉴스1 ⓒ News1
배우 서예지 2024.10.22/뉴스1 ⓒ News1
배우 서예지가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서예지 소속사 써브라임은 9일 공식입장을 내고 “서예지에 대해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글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심리적 고통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논의 끝에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진행 상황을 알렸다.

이어 “최근 전담팀을 편성해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게시된 악성 게시글을 모니터링했고, 법무법인을 선임해 악플러 130여 명에 대한 1차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악성 루머, 악의적인 게시글 및 댓글 등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하게 대응하며 소속 배우를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년 동료 연기자이자 전 연인 김정현에 대한 가스라이 의혹 및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서예지는 2022년 드라마 ‘이브’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후 지난해 6월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맺고, 같은 해 10월 포토 행사 등에 참석하며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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