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는 배우 김우빈이 동료 배우 이광수, 도경수의 구내식당 운영을 돕기 위해 나섰다.
김우빈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풀세팅’하고 등장했다.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그가 제작진과 반갑게 인사했다. “아직 메인 출연자들이 안 와서”라는 나영석 PD의 얘기에는 “지금 시간이 몇 시인데”라면서 “아니, 저 때는 30분 전에 와서 인사 한번 드리고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tvN ‘콩콩밥밥’ 화면 캡처
이후 제작진이 김우빈의 복장을 보고는 “오~ 여전히 또 풀세팅하고 다니는구나”라고 놀라워했다. 김우빈이 “시청자분들에 대한 예의가 있기 때문에”라며 차려입은 이유를 밝혔다. 특히 “광수형 혹시 운동복 입고 왔나? 진짜 아직도 시청자분들에 대한 예의가 없다”라는 등 이광수의 출근복을 지적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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