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3월 콘서트 연다…태양·대성 3인조 무대 후 스포까지

빅뱅 대성, 1일 태양 앙코르 콘서트서 밝혀

가수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가수 지드래곤이 3월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지난 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태양의 ‘2025 투어 ’더 라이트 이어 앙코르‘ 콘서트에는 빅뱅 멤버 대성과 지드래곤이 등장해 열기를 뜨겁게 했다.

먼저 대성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무대 올라오기 전 처음 네일(손톱 관리)을 했다, 무대 뒤에서 누군가 잡아채서 해주더라”면서 또 다른 게스트가 있음을 알렸다.

대성 인스타그램

이어 지드래곤도 무대에 올라 3인조 빅뱅의 무대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지드래곤 역시 최근 발표한 솔로곡 ’파워‘ 무대를 선보였다. 음악방송이 활동이 없던바, 이번 무대는 빅뱅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됐다.

또 이날 대성은 “2월은 영배(태양) 형 콘서트 했고, 3월에 뭐가 있냐, 우리 ’용‘ 형님의 공연이 있지 않냐?”라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그러면서 “막내인 저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싶더라”며 자신 역시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양은 지난해 서울 콘서트를 비롯해 아시아 8개 도시에서 투어를 펼친 후 앙코르 콘서트를 열었다. 앙코르 콘서트는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마닐라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