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2차병원 의뢰서 있어야 3차병원 진료… 상급병원 문턱 높인다

    2차병원 의뢰서 있어야 3차병원 진료… 상급병원 문턱 높인다

    정부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가 병원을 이탈하면서 생긴 의료 공백에 대처하면서 동시에 이번 사태를 의료계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의료개혁’의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급종합병원(3차 병원) 문턱을 높여 경증 환자의 무분별한 대형병원 이용을 제한하는 의료 전달 체계 …

    • 2024-03-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한미’ 송영숙 회장 “OCI와 통합, 타협없어… 이번달 주총서 두 아들과 표대결 문제없다”

    ‘한미’ 송영숙 회장 “OCI와 통합, 타협없어… 이번달 주총서 두 아들과 표대결 문제없다”

    “저보다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선대회장을 잘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OCI와의 통합 결정은 결국은 임 선대회장의 뜻이고, 한미의 방향입니다. 두 아들도 저를 이해하고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미약품의 창업자 임 선대회장의 아내인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이 2020년 취임…

    • 2024-03-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간호사도 응급 심폐소생-약물 투여, 오늘부터 허용

    간호사도 응급 심폐소생-약물 투여, 오늘부터 허용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병원 이탈에 대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8일부터 간호사도 응급 환자 심폐소생술과 약물 투여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간호사의 업무가 수술 집도와 마취 등 일부를 제외하고 전방위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의사단체는 “불법 진료 행위를 양성화하려는 것”이라며 반발…

    • 2024-03-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단독]복지장관 “미니 의대도 정원 100명은 돼야… 지방대 중심 배분”

    [단독]복지장관 “미니 의대도 정원 100명은 돼야… 지방대 중심 배분”

    “정원이 40∼50명인 소규모 의대(미니 의대)는 ‘규모의 경제’가 안 나온다. (의대 정원이) 100명은 돼야 교육이 잘 이뤄진다고 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내년도에 늘어날 의대 정원 2000명을 대학별로 배분할 때 ‘최소…

    • 2024-03-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전공의판 블랙리스트 논란

    전공의판 블랙리스트 논란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집단 이탈에 동참하지 않은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실명이 담긴 리스트가 공유되고, 집단행동에 비판적인 글에 원색적 욕설이 담긴 댓글이 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커뮤니티 회원들은 병원에 남은 전공의를 ‘참의사’라고 비꼬기도 했다. 경찰은 복귀 전공의 실명 공유 …

    • 2024-03-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SK바사, 안동 백신공장 증축… 사노피와 폐렴 백신 공동연구

    SK바사, 안동 백신공장 증축… 사노피와 폐렴 백신 공동연구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시에 있는 백신 공장 ‘안동 L하우스’ 증축 공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이 작업을 통해 신규 공간 4200㎡ 정도를 추가 확보하게 된다. 이번 증축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공동 투자를 통해 이뤄졌다.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

    • 2024-03-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붙이는 비만치료제’ 개발하는 대원제약,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 마이크로니들 패치로 만든다

    ‘붙이는 비만치료제’ 개발하는 대원제약,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 마이크로니들 패치로 만든다

    대원제약이 라파스(대표 정도현)와 공동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 ‘DW-1022’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이 승인됐다. 시험 참여 목표 대상자 수는 총 30명으로, 세마글루티드(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항당뇨병제)의 세 가지 용량을 단회 투여하되 단계적으로 용량을 증량하면서 진행할 …

    • 2024-03-07
    • 좋아요
    • 코멘트
  • 40개 대학 “의대 정원 3401명 늘려달라”

    40개 대학 “의대 정원 3401명 늘려달라”

    의과대학이 있는 전국 40개 대학이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총 3401명 늘려 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했다. 지난해 11월 정부에 제출한 희망 규모(2151∼2847명)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란 생각에 각 대학이 경쟁적으로 증원 희망 규모를 적어낸 것으로 …

    • 2024-03-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정부, 미복귀 전공의 7034명 ‘면허정지’ 사전통지 시작

    정부, 미복귀 전공의 7034명 ‘면허정지’ 사전통지 시작

    정부가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7034명의 미복귀 증거를 확보하고 의사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위한 사전통지서 발송을 시작했다. 서울대병원이 병동 통폐합을 검토하는 등 현장의 의료 공백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

    • 2024-03-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MZ 전공의들, 1년 쉬는 것 두려워 하지 않아”… “필수의료 현장 지켜야 국민지지 얻을수 있어”

    “MZ 전공의들, 1년 쉬는 것 두려워 하지 않아”… “필수의료 현장 지켜야 국민지지 얻을수 있어”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 2000명 확대를 발표한 지 6일로 한 달이 됐다.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은 여전히 돌아오지 않고 있고, 정부는 의사면허 정지 절차를 시작했다. 첨예한 의정(醫政) 갈등의 해법을 의료계 원로인 이종철 전 삼성서울병원장, 정남식 전 대한민국의학한…

    • 2024-03-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의료공백에 임상시험 지연 속출… 불똥 튄 바이오업계

    의료공백에 임상시험 지연 속출… 불똥 튄 바이오업계

    의료공백을 불러온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이탈 사태가 길어지면서 바이오·제약 업계에서도 임상 연구가 중단되거나 매출이 하락하는 등 악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2, 3년간 ‘투자 혹한기’를 견디고 있는 바이오 기업들에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하소연이 나오고 있다. 3일 바이오…

    • 2024-03-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수천km 떨어진 거리서 원격으로 로봇 수술 성공

    수천km 떨어진 거리서 원격으로 로봇 수술 성공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 중 한 곳인 미국 메이오클리닉의 의료진이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인공 조직을 대상으로 원격으로 혈전 절제술 시연에 성공했다. 새롭게 개발된 ‘원격자기항법 로봇(RMN·robotic magnetic navigation)’을 활용했다. 반응 속도가 중요한 원격 로봇 …

    • 2024-03-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 정부 “다음주 고발”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 정부 “다음주 고발”

    정부가 복귀 시한으로 정한 29일에도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대다수는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정부가 4일부터 면허정지 및 고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3월 의료대란’이 현실화할 가능성도 커졌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7시 기준으로 주요…

    • 2024-03-0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전공의 복귀 시한일인데…

    전공의 복귀 시한일인데…

    29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로비에서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들 옆으로 의료진이 걸어가고 있다. 이날은 정부가 정한 복귀 시한이지만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 대부분이 복귀하지 않아 ‘3월 의료대란’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 2024-03-0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단독]서울대 의대 학장 “내가 의사인데 환자 봐야죠”

    [단독]서울대 의대 학장 “내가 의사인데 환자 봐야죠”

    “내가 의사인데 환자를 봐야죠.” 28일 오후 김정은 서울대 의대 학장(54·사진)은 예정된 진료와 무료강좌를 마치고 병원을 나서며 덤덤하게 말했다. 그는 하루 전 서울대 의대 제78회 전기 학위수여식(졸업식)에서 “의사가 숭고한 직업으로 인정받으려면 사회적 책무를 위해 희생해야 한다…

    • 2024-03-0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병원 “전공의-전임의 예정대로 임용” 통보, 의협 “초법적 발상… 정부 압박 있었을 것”

    병원 “전공의-전임의 예정대로 임용” 통보, 의협 “초법적 발상… 정부 압박 있었을 것”

    “선생님들께서 제출하신 제반 서류들을 수리할 수 없습니다. 3월 1일부로 본원 전공의 임용 예정입니다.” 지난달 28일 건국대병원은 이 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예정자에게 보냈다. 임용계약을 포기하겠다며 관련 서류를 제출했지만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였다. 원…

    • 2024-03-0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환자단체 “의사들 집단행동 방지책 마련을” 인권위 진정

    환자단체 “의사들 집단행동 방지책 마련을” 인권위 진정

    정부가 집단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에게 복귀 시한으로 제시한 29일 환자 단체들은 “치료 연기는 사형선고”라며 의료 현장에 복귀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부에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다. 29일 한국백혈병환우회 등 9개 환자 단체가 참여한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 2024-03-0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1-2위 통합 덩치키운 日 ‘약국 체인’… “동남아-中 20억명 노린다”

    1-2위 통합 덩치키운 日 ‘약국 체인’… “동남아-中 20억명 노린다”

    일본 ‘체인형 약국(드러그스토어)’ 1위 업체인 웰시아홀딩스와 2위 쓰루하홀딩스가 통합하기로 했다고 두 회사 모두의 모회사인 일본 최대 유통기업 ‘이온’이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두 회사가 목표하는 2027년 12월까지 통합이 이뤄지면 지난해 기준 합계 매출액 2조1142억 엔(약 …

    • 2024-03-0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학생 취업난 극복에 도움 주고파”…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련 전공자 취업지원 행사 개최

    “대학생 취업난 극복에 도움 주고파”…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련 전공자 취업지원 행사 개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제약 관련 전공자들에게 취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열며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9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전국 대학교 제약공학과 4학년(졸업예정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약영업(MR)의 이해와 졸업 후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

    • 2024-02-29
    • 좋아요
    • 코멘트
  • PA간호사 시범사업 첫날 “추가 보상 없이 일만 늘어”

    PA간호사 시범사업 첫날 “추가 보상 없이 일만 늘어”

    “의료사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무리하게 간호사 업무 범위를 넓히지 않고 당분간은 현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충청권의 한 종합병원장은 27일 “정부 지침은 대부분의 의사 업무를 간호사들이 맡을 수 있게 한 것 같다”고 하면서도 이렇게 말했다. 정부가 전공의 이탈 사태로 인한 의료…

    • 2024-02-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