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제도·신규채용’ 늘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일하기 좋은 기업위해 더 노력할 것”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도 사세를 확장하는 동시에 임직원 복지제도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신규채용으로 업계의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7일 해외영업관리팀 신규채용을 진행 중이며, 개량신약영업팀도 신규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관계사인 한국바이…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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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도 사세를 확장하는 동시에 임직원 복지제도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신규채용으로 업계의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7일 해외영업관리팀 신규채용을 진행 중이며, 개량신약영업팀도 신규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관계사인 한국바이…
20일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의 병원 이탈로 발생한 의료 공백이 확산되는 가운데 의대 졸업생들이 대거 대학병원 인턴 임용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지던트 3, 4년 차와 전임의(펠로) 상당수가 추가로 병원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규 인턴 충원까지 무산돼 ‘3월 의료…
정부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병원 이탈 사태와 관련해 이날 ‘신속한 사법처리’를 강조했고 보건복지부에 검사 1명을 파견하며 대응 수위를 높였다. 반면 의사단체는 이날 거리에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맞섰다. 이날 정부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중앙…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침에 대한 의사들의 집단 반발이 총선을 45일 앞두고 정치권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대 증원 적정 규모는 400∼500명”이라며 “민주당이 타진해 본 결과 충분한 소통과 조정이 이뤄진다면 의료계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피즈치바’(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유럽 판매 허가에 대해 긍정 의견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피즈치바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다. 판상 건선, 건선성 …
탈모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피나스테리드’가 고지혈증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해외에서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의학 매체 ‘메디컬 라이프 사이언스’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대학 농과대학의 하우메 하멩구알 식품영양학 교수 연구팀은 최근 피나스테리드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
의대 입학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와 의사단체 간 대치가 장기화되면서 ‘3월 의료대란’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대형병원들은 전공의(인턴, 레지던트)가 대거 병원을 이탈하면서 수술을 30∼50% 줄이고 중증·응급 환자 위주의 비상진료 체제로 운영 중이다. 22일 의료계와…
정부가 의대 증원에 참고한 보고서 3개 저자들이 21일 본보 긴급좌담회에서 “증원 규모는 연 750∼1000명이 바람직하다”고 밝힌 걸 두고 정부와 의사단체가 22일 정반대의 해석을 내놓으며 대립을 이어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본보 좌담회 내용…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중 3분의 2가량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병원 근무를 중단한 가운데 일부지만 ‘병원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정부의 대응 수위가 올라가고 여론의 비판이 거세지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21일 필…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간호사가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중환자실로 들어가 의사가 올 때까지 버틴다.’ 20일 수도권의 한 대학병원 간호사들에게 내려진 지침이다. 이날부터 시작된 전국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진이 대폭 줄면서 나온 고육책이다. 그러나 현장의 한 간호사는 “간호사 혼자 환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대국민 담화에서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일”이라며 자제를 호소했다. 이어 “의대 정원 확대는 더 늦출 수 없다”며 올해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린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전공의(인턴 및 레지…
한국콜마는 22일 자외선 노출에 따른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인체 내 미생물군)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관련 논문을 국제 SCI급 학술지에 게재하며 연구성과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았다고 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 유전자를 의미한다. 유익균과 …
광동제약은 22일 임직원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사내 복지 프로그램 ‘헬스키퍼 룸(Health Keeper Room)’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휴식과 피로회복을 통해 ‘임직원 건강 챙기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개념이다. 헬스키퍼는 직원들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공의들의 연봉이 과다하다고 주장하며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저격’하는 듯한 광고를 한 일간지에 냈다. 의협은 지난 21일 국내 한 일간지에 ‘교수님! 제자들이 왜 그러는지는 아십니까?’라는 문구를 넣은 광고를 게재했다. 해당 광고에 교…
정부의 의대 증원에 항의하는 전국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절반 이상이 사직서를 내고 상당수가 20일부터 병원을 이탈하면서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공백이 현실화됐다. 응급실에서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속출했고 수술도 절반가량만 진행되는 곳이 많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2000명 증…
의사들의 집단 행동으로 수술이나 진료가 취소되며 피해를 입은 환자들은 법적으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률 전문가들은 수술이나 진료가 취소되거나 연기된 경우 환자가 민법상 채무 불이행이나 계약 불이행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더…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본격적인 집단 행동에 돌입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는 운영 첫날에만 수술 취소 및 연기 등 34건의 환자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20일 보건복지부는 신고센터 운영 첫날인 19일 의료이용 불편에 대한 상담이 총 103건 이뤄…
전국 40개 의대 교수협의회장이 소속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20일 성명을 내고 “(정부 방침대로) 입학 정원이 2000명 늘어날 경우 적절한 교육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대하며 집단으로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들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20일 낮 12시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소속 병원 로고가 찍힌 가운을 입은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 100여 명이 강당에 모였다.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하고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임시 대의원 총회에 참석한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
지난해 8월 적자 누적을 이유로 폐업한 서울백병원이 있던 서울 중구 저동 부지에 앞으로 종합병원만 들어설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울백병원 부지(저동2가 85)에 종합병원이 아닌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