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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목건초염은 손목터널증후군과 달라…손저림 없어

    손목건초염은 손목터널증후군과 달라…손저림 없어

    이상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손목을 굽혔다 펴거나 손가락을 움직일 때 손목 부위에 뭔가 걸리는 느낌과 통증이 심해진다면 손목건초염을 의심해야 한다”고 8일 말했다. 손목건초염은 손이나 손목의 과다 사용 등으로 손목에서 엄지손가락으로 이어지는 힘줄(신전근건)에 손…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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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리 기간 아닌데 자꾸 아랫배가 아프다면…‘골반염’ 전조 증상일수도

    생리 기간 아닌데 자꾸 아랫배가 아프다면…‘골반염’ 전조 증상일수도

    생리 기간도 아닌데 자꾸만 아랫배 통증이 느껴진다면 골반염 전조 증상일 수 있다. 골반염은 방치하면 불임, 자궁 외 임신을 일으키는 난관 손상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골반염은 자궁내경부, 자궁내막, 난소, 난관, 자궁주위 조직 등 상부 생식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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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졸중 후 흡연’ 골절위험 크게 높인다…“고관절 약 2배”

    ‘뇌졸중 후 흡연’ 골절위험 크게 높인다…“고관절 약 2배”

    뇌졸중으로 손상된 뇌세포는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뇌졸중을 겪으면 기력이나 균형 감각이 떨어져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급성 허혈성 뇌졸중을 겪은 후 흡연을 하면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천대영 교수, 이진화 교수, 한림대학교성심…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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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다약제(하루 5알 이상) 환자 증가세…최다 처방 약은?

    노인 다약제(하루 5알 이상) 환자 증가세…최다 처방 약은?

    노인 환자 10명 중 4명은 하루에 5알 이상의 약을 복용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렇게 약물을 5개 이상 복용하는 ‘다약제’ 환자는 5년 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노인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BMC 노인의학’(BMC Geriatrics)에 따르면 신우영 중앙대학교광명병원 …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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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달 줄이야”…스무디 한 컵에 각설탕 17개 분량 당 함유

    “이렇게 달 줄이야”…스무디 한 컵에 각설탕 17개 분량 당 함유

    시중에서 판매하는 스무디 한 컵에 평균적으로 각설탕 17개 분량의 당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6월 영양성분 확인이 어려운 중·소형 커피·음료 전문점의 스무디 93종을 분석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연구원 측에 따르면 스무디 한 컵에 들어 있는…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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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한 잔’, 약주 아닌 독주 …“수명 두 달 반 단축”

    ‘하루 한 잔’, 약주 아닌 독주 …“수명 두 달 반 단축”

    ‘하루 한 잔은 약주’라는 통념은 사실과 달랐다. 일주일에 단 두 잔(순 수 알코올 14g에 해당하는 맥주 355㎖, 와인 148㎖, 위스키 등 증류주 44㎖)만 마셔도 수명이 3~6일 줄어든다. 매일 하루 한 잔 음주는 수명을 두 달 반 단축시킨다. 일주일에 35잔(하루 약 5잔 …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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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암 걱정 없애는 식치 음식 6총사[정세연의 음식처방]

    위암 걱정 없애는 식치 음식 6총사[정세연의 음식처방]

    위암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위에 무리가 가면서 발명할 수 있다. 더부룩하고 속쓰림, 트림, 복통, 설사 같은 증상이 있을 때 방치하지 않고 식치로 잘 관리하면 위암에서 멀어질 수 있다. 오늘은 위장 치료하는 음식 6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무. 무에는 하기(下氣) 효능이 있다. 그래서…

    •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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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한 더위에 방치하면 골반염…“이 질환, 빨리 치료해야”

    습한 더위에 방치하면 골반염…“이 질환, 빨리 치료해야”

    습하고 더운 날씨에 ‘질염’ 질환을 무심코 넘긴다면 골반염까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급성 질염으로 인한 입원 및 외래 환자 수는 여름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6월에는 입원·외래 환자 수는 9만3628명이었으나, 차…

    •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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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중해식 식단’ 암·심장병 사망 위험 낮춘다

    ‘지중해식 식단’ 암·심장병 사망 위험 낮춘다

    지중해식 식단이 암 환자의 사망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시각)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은 암 생존자의 사망 위험 중 특히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데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미국 …

    •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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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 안하면 세균 온상”…100세 첫걸음 ‘틀니’ 관리부터

    “관리 안하면 세균 온상”…100세 첫걸음 ‘틀니’ 관리부터

    틀니는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의 온상이 돼 구강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전신 질환까지 야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틀니는 제2의 자연치아라 불릴 만큼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요소이므로 올바르게 관리해야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다. …

    •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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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산 4년만에 100대 명산 완등…일흔에 건강이란 큰 선물 얻었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등산 4년만에 100대 명산 완등…일흔에 건강이란 큰 선물 얻었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건강 검진에서 혈당 수치가 높다고 재검이 나온 겁니다. 제가 명색이 의사이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을 안 하고 있었죠. 건강 검진 받는 사람들에게 주당 몇 번이나 땀을 흠뻑 흘릴 정도 운동하느냐고 설문하잖아요. 정작 제가 안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등산을 시작했죠.”이범구 가천대…

    •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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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이’가 또 나를 괴롭히네[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불안이’가 또 나를 괴롭히네[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최근 차장으로 승진한 11년 차 직장인 안소심(가명) 씨는 며칠 전 신입사원 교육을 참관한 것이 후회된다. 교육을 진행한 선임이 교육생들 앞에서 안 씨에게 업무 관련 퀴즈를 냈는데 틀렸기 때문이다. 선임이 “이렇게 하면 선배한테 혼난다”고 지적하자 교육생 사이에서 피식 웃는 소리도 들…

    •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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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놀이후 찾아온 ‘중이염’…“귓속 물 빼려다 긁어 부스럼”

    물놀이후 찾아온 ‘중이염’…“귓속 물 빼려다 긁어 부스럼”

    물놀이가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귀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영장이나 바다 등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귀 속에 들어간 물을 빼내려고 손가락 등으로 후비면 중이염까지 발전할 수 있다. 특히 소아는 면역 기능이 떨어져 염증이 더 잘 생길 수 있다. 5일 대한이과학회 등에 따르면 중이…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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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리모델이 종양 진행 과정 예측… 수학이 암 치료 돕는 시대 옵니다”

    “수리모델이 종양 진행 과정 예측… 수학이 암 치료 돕는 시대 옵니다”

    “가까운 미래에 암 치료 방법에 따라 환자가 자신의 종양 크기와 위치가 어떻게 변할지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간단히 볼 수 있게 될 겁니다. 의사는 자신 있게 환자를 위한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고를 수 있고, 환자는 치료법을 신뢰할 수 있게 됩니다. 암 진행을 수학적으로 계산하는…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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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등산한 뒤 혈당수치 정상… 혈관 나이도 5년 젊어졌어요”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등산한 뒤 혈당수치 정상… 혈관 나이도 5년 젊어졌어요”

    이범구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교수(70)는 2019년부터 등산을 시작했다. 건강 검진 결과 혈당이 높다며 재검 소견이 나와서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그는 “건강 검진받는 사람들에게 주당 몇 번이나 땀을 흠뻑 흘릴 정도 운동하느냐는 설문이 있는데 정작 나는 안 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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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 빼려고 먹었다가 실명 올 수 있다…오젬픽·위고비 안질환 위험↑

    살 빼려고 먹었다가 실명 올 수 있다…오젬픽·위고비 안질환 위험↑

    비만 치료제로 유명한 오젬픽이나 위고비 복용자들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희귀 안질환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은 환자 약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희귀 안질환인 ‘비동맥성 전방 허혈성 시신경병증(NAION)’ 위험과 세마글루타이드 복용…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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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욕·감정도 제어…세계 최초 자기장으로 뇌 회로 자유자재 조절

    식욕·감정도 제어…세계 최초 자기장으로 뇌 회로 자유자재 조절

    국내 연구진이 동물의 뇌를 자기장으로 자극해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 다양한 뇌 회로 작동 원리를 규명한다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자기장으로 뇌 신경회로를 무선·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나노-MIND(…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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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진단 후 이렇게 식사한 사람들, 더 오래 산다

    암 진단 후 이렇게 식사한 사람들, 더 오래 산다

    지중해식 식단이 암 환자의 수명 연장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암 진단을 받은 후 지중해식 식단을 잘 지킨 이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더 오래 살고, 심혈과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더 낮았다. 연구진은‘ 미국 심장병학회 저널’(JACC:CardioOncolog…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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