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많으면 외롭지 않을까? 혼자 노는 ‘내면의 힘’ 있어야[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고독의 즐거움[2]마음(心)속 깊은(深)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살면서 ‘도대체 이건 왜 이러지?’ ‘왜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까?’ 하고 생겨난 궁금증들을 메일(best@donga.com)로 알려주세요.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가끔은 혼자가 좋아.”어린이책 ‘가끔은 혼자가 …
-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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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즐거움[2]마음(心)속 깊은(深)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살면서 ‘도대체 이건 왜 이러지?’ ‘왜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까?’ 하고 생겨난 궁금증들을 메일(best@donga.com)로 알려주세요.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가끔은 혼자가 좋아.”어린이책 ‘가끔은 혼자가 …
“애를 낳고 우울증으로 고생을 많이 했어요. 체중도 급격히 오르고, 힘이 없었죠. 걷기조차 힘들어 1km 거리도 차를 타고 다녔어요.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검진을 받아도 뚜렷한 병명이 나오지 않았죠. 한의사가 수영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보라고 권유했죠. 제가 수영 강사 자격증도 …
너무 자주 소변을 보는데 건강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로 달려가야 하는 문제를 고칠 수는 없을까. 소변을 다 봤는데도 남은 소변 방울이 흘러 속옷을 적시는 게 혹시 병일까. 기침만 해도 소변이 새어 나오는 건 어찌해야 할까. 50대 이후가 되면 많이 생기…
1948년생 김 현 씨는 현직 ‘직업상담사’다. 어딘가에 메인 몸이 아니니 ‘프리랜서’라는 설명을 붙여야겠다. 자유롭고 퇴직 걱정 없는 대신 늘 일거리가 있는 건 아니란 얘기다. 그는 어떻게 현역 생활을 유지하고 있을까. 8일 서울 종로구 다가치포럼 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에서 만나봤다.…
배우 전승재(44) 씨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의식 불명 상태라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승재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대기하던 중 쓰러졌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았지만 3개월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소식은 동료 배…
셀트리온이 판매 중인 세계 유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 빠른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현지 공공의료 시스템 품목등재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대안 없는 인플릭시맙 SC제형으로 관련 시장을 독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
씨앗은 작다. 하지만 큰 건강상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씨앗은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단백질, 이로운 지방, 항산화성분을 비롯해 건강 보호를 돕는 생리 활성 물질들을 함유한 영양의 보고다. 그 자체로도 먹을 수 있지만 여러 음식에 첨가하기도 좋다. 영양학 석사(MS)이자 공…
너무 자주 소변을 보는 데, 건강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로 달려가야 하는 문제를 고칠 수는 없을까. 소변을 다 봤는데도 남은 소변 방울이 흘러 나와 속옷을 적시는 게 혹시 병일까. 기침만 해도 소변이 새어 나오는 요실금을 어찌해야 할까.50대 이후가 되…
제 때 식사를 했음에도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간식을 더 먹는 이유는 뭘까. 식사시간에 밥 먹는 데 집중하지 못 하고 주의가 산만해지면 만족감이 떨어져 나중에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미국심리학회(APA) 학술지 ‘성격 및 사회심리학 저널’(Journal …
주요 만성질환 중 하나인 고혈압 환자가 연간 746만 명, 총 진료비는 1조312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별 증상이 없다 가도 갑자기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해 생명까지 위험해 질 수 있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기도 하는 만성질환 중 하나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과자 ‘원칩 챌린지’를 먹고 오래 버티는 놀이에 참여했다 숨진 10대 소년이 청양고추보다 최소 220배 매운 ‘캐롤라이나 리퍼’ 고추가 들어간 토르티야 칩을 먹은 지 몇 시간 만에 심장바미로 사망했다는 부검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 우스터 출신의 해리스 월…
“팔은 몸쪽으로 당겨주시고 가슴 근육으로 밀어내며 일어나 주세요!” 16일 낮 12시 반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시민 30여 명이 잔디밭에 요가 매트를 깔고 강사의 구령에 맞춰 맨몸 운동을 시작했다. 스쾃, 플랭크, 팔굽혀펴기 등이 이어지자 참가자들의 이마에는 곧 땀방울이 …
“저도 이제 저칼로리 식품으로 식단 관리를 하려고요.” 16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을 방문한 이나연 씨는 오뚜기 푸드트럭 ‘옐로우즈 키친’(사진)에서 현미밥과 닭가슴살 짜장을 받은 뒤 웃으며 말했다. 서울 서대문구에서 온 이 씨는 오뚜기에서 진행한 줄넘기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1분 내 …
“온라인과 모바일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최신 건강 관리 트렌드를 체험하러 왔습니다.” 16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카카오헬스케어 부스를 찾은 대학생 허지아 씨(23)는 “스포츠학을 전공하는데 학교 과제를 위해 방문했다.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를 눈으로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전자파, 레이저, 빛, 열 등 물리적인 자극을 신체에 가하는 ‘전자약’이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되는 질병 치료제로 떠오르고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물론 게임 중독처럼 뚜렷한 치료법이 확립되지 않았거나 약물만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에서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
이미란 케이벨로(K-velo) 대표(54)는 산후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고, 산악자전거(MTB) 국가대표까지 지낸 뒤 지금은 자전거 문화 콘텐츠 사업을 하고 있다. “아이를 낳고 우울증으로 고생을 많이 했어요. 체중이 급격히 늘고 힘도 없었죠. 걷는 것조차 힘들어…
올해 2회째를 맞은 2024 서울헬스쇼 마지막 날인 16일.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은 많은 시민과 외국인 참관객들로 가득했다.첫날에만 2만4000명이 참여해 마지막 날까지 각 부스는 인파로 가득했다.경품이 푸짐한 인기 부스는 줄이 100미터도 넘게 이어졌다.오늘 메인 행사는 도심 …
통증 없는 혈뇨 증상이 나타나면 방광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5월 ‘방광암 인식의 달’을 맞아 대국민 방광암 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빨간 풍선 캠페인’ 일환으로 ‘방광암 5대 예방 수칙’을 제정해 발표했다. 국내 방광암 발생 위험이 2000년 이후 지…
술꾼들이여, 과학의 위대함을 찬양하라. 과학자들이 알코올이 혈류에 들어가기 전 중화시켜 이론적으론 무해하게 만드는 단백질 젤을 개발했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ETH Zurich) 연구진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최대 50%까지 낮추고 알코올로 인해 신체가 손상되는 것을 보호하는 젤…
맥주와 화이트 와인은 차게, 레드 와인이나 위스키는 상온에서 마시는 게 일반적이다. 오랜 경험을 통해 주종별로 최적의 음용 온도를 찾은 결과다. 날이 더워질수록 더욱 당기는 시원한 맥주. 차가운 맥주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중국 과학자들이 알코올 도수와 온도에 따라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