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지는 보조제?…건강보조식품의 진실 혹은 거짓
“뇌의 신경전달물질 수치를 높여 똑똑해지는 보조제, 관절염을 예방하고 암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 강황 가루, 피부와 손톱 모발에 탄력을 주는 콜라겐…” 소셜미디어에 이 같이 주장하는 영상이 만연한 것을 두고 독일 공영 매체 도이체벨레(DW)가 지난 3일(현지시간) ‘팩트체크’에 나섰…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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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신경전달물질 수치를 높여 똑똑해지는 보조제, 관절염을 예방하고 암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 강황 가루, 피부와 손톱 모발에 탄력을 주는 콜라겐…” 소셜미디어에 이 같이 주장하는 영상이 만연한 것을 두고 독일 공영 매체 도이체벨레(DW)가 지난 3일(현지시간) ‘팩트체크’에 나섰…
글로벌 공간웹(Spatial Web)기업 아이스테이징이 지난달 29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원창업기업 바라바이오(대표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협약을 맺고 MR기반 AI디지털헬스케어 시스템 공동개발에 나선다. 아이스테이징은 2015년부터 AI와 AR, VR, M…
GC녹십자는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 ‘알러젯 연질캡슐’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항히스타민제는 두드러기나 소양감 등 알레르기성 반응에 관여하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콧물이나 재채기, 불면, 어지러움증, 구토, 멀미 등을 완화하는데 사…
검은콩에는 크게 세 종류가 있다. 흑태는 크기가 가장 크고 속이 노랗다. 서리태는 서리가 내린 뒤 10월 이후 수확하기 때문에 서리태라 불린다. 껍질은 검지만 속이 초록빛이어서 속청이라고도 한다. 단맛이 나서 잡곡밥이나 콩자반 같은 반찬으로 먹으면 맛있다. 서목(鼠目)태는 글자 그대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업체 유비케어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4(키메스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더 나은 진료 확실한 선택, 의사랑!’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할 예정…
봄철 홍합·바지락 등 패류(조개류)와 멍게·미더덕 등 피낭류에서 패류독소가 발생해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패류와 피낭류에서 생성되는 패류독소 안전 관리를 위해 오는 6월 28일까지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패류독소는 패류나 피낭류가 유독성 플…
#주말을 맞아 서해안 갯벌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 A씨. 아이들과 해루질을 하며 조개 등을 가득 채취했다. 하지만 민박집 주인은 “날이 따스해지면 패류 독소가 있어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라며 “구워서 먹거나 라면에 넣고 끓여도 패류독소는 살아남는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4일 식품…
‘세계 최다 돼지 심장 실험, 심근경색증 분야 세계 최다 논문 발표. 심장 스텐트 업계 미다스의 손…’지난달 29일 전남대병원을 정년퇴임한 정명호 순환기내과 명예교수(65)에게는 ‘심혈관 명의’라는 애칭이 붙어 있다. 정 명예교수는 막힌 혈관에 스텐트를 넣어 확장하고 약물 치료를 통해…
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레티보가 미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대웅제약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에서 허가 받은 국산 보툴리눔 톡신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시장 제품 판매는 현지 파트너업체가 담당한다. 일각에서 휴젤의 미국 내 합작법인 휴젤아메리카가 현지 판매와 유통을 맡아 사실상 직접…
친구들과 서핑을 갔다가 하루아침에 하반신이 마비돼 휠체어를 타고 진료를 보고 있는 치과의사의 사연이 소개돼 누리꾼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최근 구독자 78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원샷한솔’ 채널에는 치과의사 김보현 씨가 출연했다. 그는 어느 날 의사로 퇴근했다가 같은 병원에 환자로 입원…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요거트 섭취가 당뇨병 위험을 줄인다’는 주장을 관련 제품에 표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FDA는 이날 프랑스 식품기업 다논이 요거트 제품에 대해 제기한 ‘검증된 건강 유익성 주장(Qualified …
의료공백을 불러온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이탈 사태가 길어지면서 바이오·제약 업계에서도 임상 연구가 중단되거나 매출이 하락하는 등 악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2, 3년간 ‘투자 혹한기’를 견디고 있는 바이오 기업들에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하소연이 나오고 있다. 3일 바이오…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 중 한 곳인 미국 메이오클리닉의 의료진이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인공 조직을 대상으로 원격으로 혈전 절제술 시연에 성공했다. 새롭게 개발된 ‘원격자기항법 로봇(RMN·robotic magnetic navigation)’을 활용했다. 반응 속도가 중요한 원격 로봇 …
페트병에 담기는 생수에도 미세 플라스틱이 수만 개 들어 있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생수는 물론이고 마시는 수돗물 속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중국 과학자들이 수돗물 속 미세 플라스틱을 제거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실험을 통해 검증했다. 필터나 최첨단 정수 기술이 아닌…
육상 10종 경기(Decathlon)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종목이다. 경기는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데 첫날엔 100m 달리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400m 달리기를 한다. 이어 둘째 날 110m 허들, 원반던지기, 장대높이뛰기, 창던지기, 1500m 달리기를 한 뒤 각…
“1984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서 산악자전거(MTB)를 처음 봤어요. ‘내게 적합한 운동이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한 2년 지났을 때 친구가 자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으로부터 자전거를 사 왔는데 그게 MTB였죠. 제가 자주 빌려 탔고 결국 제 것이 됐죠. 제 자전거 인생의 시작입…
미어캣 무리는 먹이를 찾아 이동할 때 특이한 울음소리를 낸다. 이곳에는 더 이상 먹이가 없으니 다른 데로 가자는 신호다. 누군가 첫 신호를 보내고 난 뒤 두 마리 정도가 동의하는 신호를 보내면 이동이 시작된다. 울음소리를 당당하게 내기만 한다면 서열이 낮은 미어캣도 무리를 이끌고 달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유야 영양제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그렇다고 옆집 아기가 먹는 영양제를 우리 아이에게도 꼭 먹여야 할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식품안전나라의 도움을 받아 영유아 식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1일 식약처에 따르면 아기가 분유를 먹고 …
코로나19 펜데믹은 지나갔지만, 롱코비드(Long-Covid·만성 코로나19 증후군)라고 불리는 코로나19 후유증과의 싸움은 현재 진행형이다. 롱코비드의 증상만 200여가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필요하다.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롱코비드에 대한 정의는 명확히 정립되지 않…
정부가 복귀 시한으로 정한 29일에도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대다수는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정부가 4일부터 면허정지 및 고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3월 의료대란’이 현실화할 가능성도 커졌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7시 기준으로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