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2회 이상 꾸준한 운동…불면증·수면장애 없앤다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 주마다 1시간 이상 정도의 운동을 하면 수면장애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에를라 비욘스도티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대학 박사팀은 영국의학협회 학술지 ‘BMJ 오픈(BMJ Open)’에 유럽 9개국에서 10년 동안 진행된 유럽 공동체 호흡…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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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 주마다 1시간 이상 정도의 운동을 하면 수면장애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에를라 비욘스도티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대학 박사팀은 영국의학협회 학술지 ‘BMJ 오픈(BMJ Open)’에 유럽 9개국에서 10년 동안 진행된 유럽 공동체 호흡…
지난해 비만군(과체중·비만) 초·중·고 학생 비율이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학생 10명 중 3명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2023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와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분석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표본으로 선정된 전국 1009개…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20mg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플라이마 20mg은 미국 시장에 먼저 선보인 40mg, 80mg 용량제형과 동일한 고농도(100mg/mL)제형이다. 프리필드시린지(PFS, Prefi…
종근당건강은 관절 건강기능식품 ‘천관보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천관보정은 관절과 연골 건강에 집중한 제품으로 과거부터 관절 건강에 널리 사용된 기능성 원료 ‘엠에스엠(MSM, 디메틸설폰)’을 담아냈다. 천관보정 하루 섭취분에는 MSM 2000mg이…
각종 영양소를 챙겨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식사를 잘하고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고 있다면 굳이 비타민을 복용할 필요가 없다는 의사의 도움말이 있다.또 비싼 비타민이 좋은 건 아니라며 저렴한 비타민을 구매해 먹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라고 했다.오한진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지난해 4월 전남 무안군에 거주하는 황종일 씨(48)는 밤마다 심하게 기침을 했다. 인근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감기약을 복용했지만 기침은 멈추지 않았다. 두 달 후 함께 사는 지인이 결핵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황 씨는 ‘혹시 결핵 아닌가’ 하는 생각에 결핵 전문 병원인 국립목포…
“필수의료 분야에서 지방 현장의 목소리를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다.” 뇌혈관 질환을 전문으로 다루는 지방의 한 유명 중소병원 원장은 “정부가 현장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토로했다. 요즘 젊은 의사들이 왜 필수의료를 지원하지 않는지, 왜 비수도권에서 일하려 하지 않는지 현장의 목…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민·관·학 협업을 통해 ‘양파껍질 추출물을 포함하는 두통 및 관련 증상 개선용 조성물’ 등 양파껍질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양파껍질의 효능 추출 방…
한화생명이 최근 10년간 보험금지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 고령층의 뇌·심장 관련 보험금 지급이 증가했고, 30·40대는 ‘부정맥’ 발생률이 늘었다. 27일 한화생명은 최근 10년간의 보험금지급 데이터 약 3000만 건을 분석한 결과, 뇌혈관질환의 보험금 청구건수는 10…
“직장인 흡연자가 담배를 피우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 시간은 하루 최소 40분입니다. 평균 연봉 대비 시급과 비교하면 기업은 1년에 한 달 치 월급을 손해 보는 셈이에요.” 김혜경 서울금연지원센터장(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교수)은 22일 동아일보와 만나 직장 내 금연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
무엇을 먹는지가 곧 스스로를 만든다는 말이 있듯 한 끼를, 하나를 먹더라도 깐깐하게 고르는 시대다. 건강관리와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슈퍼 푸드나 특별한 주식용 곡물 등도 더 이상 유명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많은 이의 식탁에 올라올 만큼 대중화됐다. 건강관리에 관심이 …
■ 힐세리온-보령, ‘휴대용 초음파’ 공동판매 계약 체결휴대용 무선 초음파를 상용화한 힐세리온(대표 류정원)이 보령과 코프로모션(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령은 힐세리온의 ‘소논 500L’을 오는 4월부터 전국 신장내과 진료 현장에 본격 공급하게 된다. 힐세리온은 …
입학, 이사, 취업 등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봄철은 우리 몸이 바뀐 환경에 적응하느라 예민해지기 쉬운 때다. 여기에 환절기에 큰 일교차 등 급격한 기온 변화까지 더해지면 면역력 또한 약해지기 마련이다.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몸의 ‘면역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을 뜻한다. 우리 몸이…
히로시마현은 오사카와 후쿠오카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히로시마현은 원폭 돔이나 일본 삼경 중 하나인 미야지마, 그 안에 세워진 이쓰쿠시마 신사 등 다수의 세계유산이 있다. 영화의 로케지로 유명한 오노미치 센코지가 있으며 역사 관심 많은 사람에게는 도모우라, 후쿠야마성, 히로시마성 등을…
치매는 뇌의 인지기능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 혹은 그러한 질병을 말한다. 사람들은 ‘암보다 더 무서운 게 치매’라고 입을 모은다. 치매에 걸리면 죽을 때까지 가족이 오롯이 그 고통을 함께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매년 치매 환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치료…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 문보국)가 노랑풍선과 손잡고 유럽 대표 관광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노르웨이 오슬로에 전세기를 운항한다. 에어프레미아는 3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바르셀로나와 인천∼오슬로에 총 60회 왕복의 관광 목적 전세기를 띄운다. 스페…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대표 마티아스 하인젤)가 대전에 새로운 바이오 프로세싱 생산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한화 약 4300억 원(3억 유로)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작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 대전광역시와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에 사용되는 …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에서 치매 치료제가 상용화되면서 눈길이 가는 의료기기 분야가 있다. 바로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하는 아리바이오의 음향진동 웨어러블 기기인 ‘헤르지온’이다. 이 제품은 최근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제7회 알츠하이머병 신경과학포럼(NFAD…
전립샘은 남성의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한 생식샘으로 소변이 나오는 길인 요도를 감싸고 있다. 고령화 또는 호르몬 변화 등으로 전립샘이 커지면서 소변 길을 압박하게 되고 결국 배뇨에 어려움이 생긴다. 문제는 이러한 전립샘비대증 질환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가 생각보다 부족하다는 점이다. 예를…